“실적은 분명 좋아졌는데 주가는 왜 안 움직이지?”이런 종목을 데이터로 찾아내는 S&P500 저평가 갭 스크리너를 공개합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나 업종 간 PER 비교처럼 왜곡이 생기기 쉬운 방식 대신, 각 종목을 자기 자신의 과거 데이터와만 비교하는 통계적 방법을 씁니다.
저평가 점수는 “실적과 주가의 상대적 괴리”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그 괴리가 왜 생겼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영업이익률로 마진의 질을, 52주 고점 대비로 하락의 성격을, 최근 뉴스로 시장이 선반영한 악재 유무를 함께 봐야 진짜 저평가와 함정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 종목의 영업이익과 분기평균 주가를 그 종목의 과거 밴드(평균·편차)와 비교해, 지금 위치를 z점수(=평소에서 편차 몇 배 벗어났나)로 나타냅니다. 저평가 점수 = 실적 위치 − 주가 위치로, 값이 클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눌린 저평가입니다. 업종이 달라도 각자 자기 과거와만 비교하므로 업종 왜곡이 없습니다.
※ 저평가 점수만으로 매수 신호가 되진 않습니다. 실적이 실제로 꺾이는 종목(밸류 트랩)을 거르려면 함께 표시되는 영업이익률·PER·52주 고점대비와 최근 추세를 같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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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계산하나요
핵심 개념은 두 가지 “위치”를 각각 구해서 비교하는 겁니다.
- 실적 위치(z_E) — 최근 실적이 이 종목의 최근 3년치 실적 범위 안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평소보다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면 z_E가 높게 나옵니다
- 주가 위치(z_P) — 같은 방식으로, 최근 주가가 이 종목의 최근 3년치 주가 범위 안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 저평가 점수(실적−주가 괴리) — z_E에서 z_P를 뺀 값입니다. 실적은 좋아졌는데 주가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면 이 값이 크게 플러스로 나타납니다
쉽게 말해, “실적은 평소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주가는 아직 평소 수준에 머물러 있는” 종목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저평가 점수가 크게 마이너스라면, 실적은 그대로인데 주가만 먼저 올라간 상태라는 뜻입니다.
상위 종목은 어떤 성향인가요?
1) 진짜 저평가에 가까운 종목
- 실적 개선이 구조적인 기업 — 신제품 출시, 원가 절감,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이익 체력 자체가 좋아졌지만, 시장이 아직 재평가하지 않은 경우
- 일시적 업종 소외 — 업종 전체가 시장에서 관심을 덜 받는 시기라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
- 어닝 서프라이즈 직후 초기 구간 —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이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PEAD, 실적 발표 후 주가 지속 상승 현상과 관련)
2) 통계적 착시나 함정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종목
- 일회성 이익 항목 — 자산 매각차익, 세제 혜택, 보험금 수령 같은 비반복적 요인으로 영업이익(또는 FFO·세전이익)이 일시적으로 튀어오른 경우. 영업이익률을 함께 확인해 급등이 마진 개선인지 일회성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악재 반영 — 소송, 규제 리스크, 산업 구조 변화 같은 이유로 주가가 의도적으로 눌려 있는 경우. 실적은 아직 숫자에 안 잡혔지만 시장은 선반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52주 고점 대비 낙폭이 과도한 종목 — 실적 개선보다 주가 하락폭 자체가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저평가처럼 보이는 경우. 밸류트랩(하락이 계속되는 함정)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최근 3년 기준선 자체가 낮았던 종목 — 과거 3년간 실적이 유난히 부진했다면, 조금만 개선돼도 z_E가 크게 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실적 수준보다 “얼마나 개선됐나”만 보는 지표의 특성입니다
- 경기민감업종의 사이클 초입 — 반도체, 원자재처럼 실적 변동폭이 큰 업종은 사이클 저점에서 막 벗어나는 시점에 z_E가 급격히 오르는데, 이게 지속 가능한 개선인지 일시적 반등인지는 별도 판단이 필요합니다
업종에 맞는 실적 기준을 씁니다
이 스크리너는 각 종목을 자기 자신과만 비교하기 때문에, 업종 간 비교에서 생기는 왜곡이 원천적으로 없습니다. 그래서 업종별로 가장 적합한 실적 지표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 일반 기업 → 영업이익
- 리츠(REIT) → FFO(운영자금) — 감가상각 영향이 큰 부동산 특성을 반영
- 금융업(은행·보험·증권) → 세전이익 — 영업이익 개념이 성립하지 않는 업종 특성 반영
덕분에 특정 업종만 빠지는 일 없이, S&P 500 전 종목에서 저평가 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표시되는 지표
저평가 점수만 보고 판단하지 않도록, 다음 지표를 함께 보여줍니다.
- 영업이익률 — 실적 개선이 일회성인지, 수익성 자체가 좋아진 것인지 가늠하는 참고 자료
- PER —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을 함께 확인
- 52주 고점 대비 — 지금 주가가 최근 고점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팝업을 이용한 실적 확인
5년 주봉과 S&P비교 차트

밸류에이션과 저평가 괴리 수치

실적 차트
분기별 실적 차트

연도별 실적 차트

사용 방법

- 스크리너에서 “저평가 스크리너 조회” 버튼을 클릭하세요
- 저평가 점수 내림차순으로 정렬된 종목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1 이상은 초록, −1 이하는 빨강으로 표시됩니다)
- 업종 필터로 원하는 섹터만 좁혀볼 수 있습니다
- 종목을 클릭하면 실적 위치·주가 위치의 상세 계산 근거를 팝업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SEC 공시 원본과 최신 주가를 기반으로 정기 갱신됩니다.
주의할 점
저평가 점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매수 신호는 아닙니다. 실적 개선이 일회성 요인(자산 매각, 세제 혜택 등)일 수도 있고,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악재 때문에 주가가 눌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최근 뉴스를 함께 확인하는 개인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