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시험은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니라 개념과 원리 이해, 사고력 평가에 초점을 두고 출제됩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를 바탕으로 하되, EBS 교재·강의와도 연계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국어·수학 선택과목 구조, 탐구 영역 선택 방식, 직업탐구·제2외국어 응시 조건까지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 출제 원칙, 선택과목, 문항별 배점 체계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니 끝까지 읽으면서 2026 수능 준비 전략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2026 수능 출제 원칙
2026학년도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를 충실히 반영하고, EBS와 연계하되 개념·원리 이해와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두며, 사교육 의존 없이 공교육 중심으로 적절한 변별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출제 됩니다.
출제범위
-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를 바탕으로 편중 없이 출제.
- 중요한 개념과 원리는 반복 출제 가능.
- 고교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
- EBS 교재·강의와 약 50% 수준 간접 연계(지문, 도표 활용·문항 변형 등).
-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 적용.
- 필요 시 초·중학교 교육과정 내용과도 간접적으로 관련.
사고력 중심 평가
- 단순 암기보다 개념 이해, 추리·분석·종합·평가 능력 측정.
- 국어·영어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 활용.
- 수학·탐구·제2외국어/한문은 교과 특성을 반영해 개념·원리 기반 문항 출제.
- 한국사는 기본 소양 중심으로 핵심 내용 위주 출제.
공교육 중심
- 사교육식 문제풀이 기술에만 유리한 문항은 배제.
-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한 변별력 확보.
2026 수능 선택과목 기준
-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입니다.
※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입니다.
-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 (국어 영역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 (수학 영역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합니다.
-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 과목 선택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2개 과목 응시할 경우 : 전문 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은 공통 응시,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
*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 1개 과목 응시할 경우 :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
※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학점(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음. 단, 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의 경우는 직업 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음.
- 2개 과목 응시할 경우 : 전문 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은 공통 응시,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
-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는 9개 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해야 합니다.
2026 수능 문항별 배점
- 문항 유형은 5지선다형으로 하며, 수학 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합니다.
- 문항당 배점은 국어,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은 2, 3점, 수학 영역은 2, 3, 4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하되, 문항의 중요도와 난이도, 문항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점합니다.

위 자료는 교육부 2026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근거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