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여러 인강 업체의 패스를 비교하게 됩니다. 특히 전 과목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대성패스는 매년 가격과 구성, 이벤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해마다 같은 질문이 반복됩니다. 대성 19패스는 언제 열리고 기간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환급형 패스로 전환되면 가격은 어떻게 변하는지, 단과로만 듣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은지 같은 고민입니다.
오늘은 이 질문들을 하나씩 따져보며 올해 기준 가격 정책과 이벤트를 다시 검증해보겠습니다.
목차
대성패스
대성 마이맥은 메가스터디, 이투스와 함께 인강 3대 플랫폼으로 불립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국어, 수학, 영어뿐 아니라 사회·과학·한국사·제2외국어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전 과목 패스 판매량은 여러 해 동안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교재 판매량 역시 꾸준히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 학교에서의 이용률이 높은 것은 다양한 강사 구성 덕분입니다. 수학에서는 이미지, 정병호, 한석원, 배성민, 정상모 같은 선택지가 존재하고, 국어에서는 김승리, 유대종, 김젬마가 고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연계열에서는 방인혁, 김준, 홍진수 같은 강사를 찾는 학생도 많아 학습 단계와 수준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대성마이맥 19패스
19패스 기간은 매년 왜 이렇게 주목받을까?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19패스입니다. 이유는 다른 패스와 달리 특정 기간에만 ‘이벤트성 상품’으로 열리고, 가격 할인이 30%이상 되며, 19만원에 연간 프리패스, 배송비혜택, 환급까지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이 이벤트는 고정된 일정이 아니고 해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고, 2025년에는 10월말 오픈되어 최초 10월 20일 종료되는 이벤트 공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공지된 10월 20일보다 연장된 11월 11일 최종 종료 되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살펴 볼 때 19패스는 수능 전 후로 열리고 다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프리패스 가격정책과 마찬가지로 초기 이벤트 이후로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놓쳤다고 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성패스 환급형 패스 가격
고3, N수 대성패스 가격


19패스 이벤트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난 12월 초 환급형 가격은 13만원 올라 32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N수생 대성패스가 고3 대성패스 보다 3만원 저렴하고, N수생 인증은 수능 수험표, 성적표를 업로드하면 1시간 이내로 확인 문자가 발송되고, 할인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대성 마이맥은 환급형 패스를 통해 주요 대학 입학 시 수강료를 돌려주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용 부담이 큰 수험생에게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매년 인기가 높습니다.
고1, 고2 대성패스 가격

고3·N수용 패스는 환급형·비환급형으로 구분되며, 예비 고1·고2 패스는 비환급형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예비 고1 대성 패스 플러스는 제한된 강좌만 제공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처음 패스를 경험해보는 학생들이 가볍게 접근하기 좋은 모델입니다.
예비 고1 패스 플러스는 내신 전체 강좌와 수능 일부 강좌만 신청할 수 있는점과 비환급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고3 대성패스와 기본패키지는 동일합니다.
기본 패키지 구성
대성 마이맥 패스는 연도마다 세부 구성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뼈대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수능·내신 전 영역 무제한 수강을 기본으로 하며, Ebook 이용권과 교재 할인 쿠폰, 생기부 ON 같은 학습·진로 지원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생기부 ON은 AI 기반 분석으로 본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전공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예비 고3 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만 신청 기한이 존재하므로 공식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환급 대학, 환급 조건

환급 대상 대학은 SKY, 의학계열, 약학대학, 수의대, 주요 서울권 대학, 특성화 대학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환급 조건은 매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작년 정보를 그대로 적용하면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올해 기준 환급 대상 대학 목록은 위의 이미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PDF를 이용해 주세요.
환급조건

단과, 프리패스 선택?
최근에는 단과 가격도 함께 비교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유는 전 과목 패스를 구매해도 실제로 듣는 강좌 수가 생각보다 적은 경우가 많고, 메가스터디나 이투스에서 프리패스를 구매하고, 부족한 강의만 대성 마이맥을 통해 듣는 학생도 많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패스를 사지 않고 단과로 필요한 강좌만 듣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꾸준히 등장합니다.
현재 대성마이맥은 일반형 패스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이벤트성 19패스나 환급형 패스 중심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단과 수강료와 패스 가격을 계산해 어떤 선택이 더 효율적인지 비교합니다.

한두 과목만 필요한 학생이라면 단과 강좌가 더 가벼운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여러 강사의 개념·실전 커리큘럼을 모두 듣는다면 단과보다는 패스가 훨씬 저렴해집니다.
결국 핵심은 내가 실제로 듣게 될 강좌 수, 과목 범위, 강사 선택 폭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패스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대성 패스를 선택하려는 학생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하나입니다. 내가 올해 언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입니다.
모든 강좌를 폭넓게 탐색하면서 수능까지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싶다면 이벤트성 패스가 도움이 됩니다.
동기 유지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원한다면 환급형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강좌만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싶다면 단과 중심 구성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대성 마이맥 패스는 시즌마다 가격과 이벤트가 달라지므로 현재 기준의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