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와 진리집합 P이면 q이다

이번 시간에는 명제의 참과 거짓을 진리집합을 이용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수학에서는 발견된 사실을 명제로 표현하고, 명제의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증명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논리학이라고 하고 고등학교 수학을 학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목차

명제

‘옳고 그름을 판정할 수 있는 문장이나 식’
예를들어 “맞꼭지각의 크기는 서로 같다”는 참인 명제이다.
명제는 주로 p,q,r을 이용해 나타낸다.

[개념주의]
바로 다음 학습하는 조건도 주로 p,q,r을 이용해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조건p,q에 대하여 ‘p이면 q이다.’는 문장도 명제이다.

명제의 부정

명제 ‘P’의 부정은 ‘p가 아니다’이고,
기호로 ‘p’ 로 나타낸다.
p’는 ‘p가 아니다.’ 또는 ‘not p.’로 읽는다.

앞의 예시 부정하면 “맞꼭지각의 크기는 서로 같지 않다.”이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명제의 부정에 관한 성질

p가 참 이면 p은 거짓이다.
p가 거짓 이면 p는 참이다.

조건

xU 값에 따라 참 거짓이 결정되는 문장이나 식.’을
전체집합 ‘U에서 정의된 조건’ 또는 ‘집합 U에서의 조건’ 또는 ‘조건’ 이라한다.

기호

x에 대한 조건임을 강조하여 p(x),q(x),r(x) 나타내거나
x에 대한 언급이 없어도 될 때 p,q,r로 표기한다.

진리집합

진리집합은 어떤 조건에 대한 진리집합으로 정의하고 정의는 다음과 같다.

‘전체집합 U에서 조건p(x)에 대하여 조건 p(x)가 참이 되게 하는 U의 모든 원소들의 집합’을 조건 p(x)의 진리집합 이라고 한다.

기호

‘조건 p(x)의 진리집합’은 대문자(집합표기) ‘P’로 나타낸다.

조건제시법 표기

P={x|xU,p(x)} 또는
간단히 P={x|xU,p(x)}
혼동이 없다면 P={x|p(x)}로 표기한다.

조건의 부정

p가 아니다.’를 ‘조건 p의 부정’이라 하고
기호로 p로 나타낸다.

조건 p의 성질

p의 진리집합’은 Pc 이다.
p의 부정’은 (p)=p이고,
p의 진리집합’은 p의 진리집합(P)이다.

조건 ‘p 또는 q’ , ‘p 그리고 q

조건 p,q에 대해
p 또는 q’ , ‘p 그리고 q’도 조건이다.

p 또는 q’ , ‘p 그리고 q’ 성질

조건 p,q의 진리집합을 각 각 P,Q라고 할 때 다음이 성립한다.
조건’p 또는 q’의 진리 집합 = PQ
조건’p 그리고 q’의 진리 집합 = PQ

p 또는 q’ , ‘p 그리고 q’의 부정

p 또는 q’의 부정 =p 그리고 q
p 그리고 q’의 부정 =p 또는 q

명제 pq

명제 ‘p이면 q이다.’

두 조건 p,q에 대하여 ‘p이면 q이다.’는 명제이고,
p를 ‘명제의 가정’, q를 ‘명제의 결론’ 이라고 한다.

기호

p이면 q이다.’를 pq로 표기한다.

명제 pq의 참 거짓

pq 는 명제로 참, 거짓이 분명하고 참, 거짓을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기호

pq 이 참 : pq
pq 이 거짓 : pq
pqqp 모두 참 : pq

pq의 참 거짓과 진리집합

두 조건 p,q와 각 조건의 진리집합 P,Q에 대하여 다음은 필요충분조건이다.

pq PQ
pq PQ
pq P=Q